삼성전자 매출목표 17.9% 늘리는등 95년사업계획 확정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11일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7.9% 늘어난 13조2천억으로 잡고 16메가D램 생산라인증설등에 모두 3조원을 투자키로 하는내용의 9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내수 4조3천억원, 수출 8조9천억원을 달성키로 했으며 이를위해 2조3천억원의 시설투자비와 7천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책정해 놓고 있다.

이회사는 시설투자분야의 경우 반도체 생산라인의 신.증설 및 LCD양산시설 건설 등에 1조2천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 해외복합단지건설(3천억원), 공장자동화등 생산합리화(2천억원), 무공해공장, 환경분야(3천억원)등에 각각2 천억~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분야에서는 64메가D램, 차세대 반도체, 비메모리제품개발에 3천 억원을 투자하고 차세대 AV기기와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뉴미디어기기개발에각각 2천억원씩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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