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현재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유혁인)는 총 9백76편의 프로그램 을 심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종합유선방송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현재 영화 2백 31편을 포함해 드라마 18편, 만화 4백39편, 외국방송 프로그램 2백88편 등총9백76편의 프로그램을 심의했으며 이중에서 무수정 통과가 8백19편, 시정 조건부 통과1백55편, 방송불가로 판정한 영화가 2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조건부 통과된 프로그램은 영화가 가장 많은 1백38건에 이르고 있고, 외 국방송프로그램 16건, 만화 1건 등이다.
이미 시중 영화관에서 상영된 "피아노"를 비롯해 "우담바라" "내사랑 짱구" 등 1백73편의 영화는 음란장면이 문제돼 문제장면의 삭제를 전제로 통과됐고 "회색도시2""대드 위시"등 1백32편은 잔인한 폭력장면이 문제돼 시정조건부로 통과됐다.
또 집단으로 기찻길을 보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화 "영심이"와 헬멧을 쓰지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이방인"의 장면 등 법규를 위반한 부분이문제가 돼 시정조건부로 통과됐다.
이외에 유료영화 채널인 캐치원이 심의요청한 "장사의 꿈"과 "여자의 반란" 등 2편의 영화는 음란장면이 문제가 돼 방송불가 조치를 받았고, 최근 개봉 된 영화 "게임의 법칙"은 심의계류중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방송위원회의 심의를 필한 4백4편의 광고가 종합유선방 송위원회에 광고심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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