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반도체시장은 전년대비 28.1% 늘어난 총 1천97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가 61%의 성장을 통해 7위를 유지했고, LG반도체와 현대전자는 전년대비 90%의 성장으로 93년 22위와 25위에서 지난해에는 20 위와 21위로 올라섰다.
9일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퀘스트사에 따르면 지난해는 D램 가격의 강세와 메모리 확장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D램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0% 이상이 늘어나는 등 D램 수요확대에 힘입어 반도체시장이 전반적으로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북미시장이 총 4백53억9천만 달러로 22% 성장했으며, 일본시장 은 4백44억4백만 달러로 28%가 늘어났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1백1억2천3백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63%가 증가했으며, 유럽은 98억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인텔이 전년대비 27% 늘어난 1백1억2천1백만 달러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NEC가 29% 늘어난 79억4천4백만 달러로 2위, 도시 바가 31% 증가한 75억2천7백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가 늘어난 48억9천3 백만 달러로 4.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면서 7위를 기록했다. LG반도체와 현대전자는 전년대비 90% 늘어난 17억9천7백만 달러, 16억2천1백만 달러의 매출로 1.6%와 1.4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각각 20위와 21위에 랭크됐다.
<이경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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