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유럽.동남아를 연계하는 메모리반도체 일관공정생산의 세계 화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메모리반도체의 국제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오는 2000년까지 미국.유럽.동남아시아에 현지반도체일관공정공장을 설립키 로 했다.
단순반도체조립이 아닌 웨이퍼가공을 위한 일관공정공장설립을 국내업체가 해외에서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반도체업계의 세계화를 가속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이를 위해 우선 올해말까지 미국의 텍사스.콜로라도.오레건주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미국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를 선정, 내년초 공장착공에 나서 오는 98년부터는 16MD램과 64MD램등 메모리와 고부가마이크로제품의 현지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유럽에서의 반도체생산을 위해 독일에 반도체 일관공정공장을 설립하는 한편 동남아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주요대상지로 선정, 현지공장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유럽.동남아 3개지역에 투자할 액수는 각각 10억달러씩 총3 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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