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가 가전대리점을 통한 PC 판매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9일 LG전자는 지난해 69개 가전대리점을 통해 시범적으로 PC와 사무기기를판매해왔으나 올해부터 PC를 판매할 수 있는 가전대리점을 3백여개소로 확대 일제히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기존 PC 영업조직을 가전 영업조직과 통합했으며 서비스 의 일원화를 위해 PC와 팩스 등 모든 사무기기의 서비스 지원조직도 가전부 문과 통합했다.
LG전자의 이같은 움직임은 PC를 본격적인 가전제품으로 분류하기 시작했음을의미하는 첫 움직임이어서 성공여부가 주목된다.
가전대리점을 통한 PC판매는 그동안 삼성전자 등 일부업체에서 시험적으로 실시한 적이 있으나 컴퓨터가 아직 가전제품과 달리 기술적으로 어려워 판매 나 AS 등에서 상당한 문제를 노출, 실효를 거두지 못했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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