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락.미디어 그룹인 바이어컴사가 케이블TV부문 매각을 적극 추진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파라마운트 영화사를 인수해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이 회사는 TV 프로그램 및 영화 제작에 사업을 집중한다는 전략에 따라 케이블 TV부문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관련 소식통의 말을 빌어 바이어컴이 지난 몇개월 동안 RCS 퍼시픽사와 케이블TV부문을 20억달러에 매각키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밝혔다. 바이어컴의 케이블 TV부문은 1백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나 텔레커뮤니케이션즈사 TCI 와 타임워너 등 대형 업체와는 가입자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바이어컴은 이와관련, 케이블 TV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파라마운트사 인수를 계기로 케이블TV부문을 처분하고 소프트웨어부문에치중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어컴사는 그러나 케이블TV부문 매각과 관련,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밝혔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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