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튜너전문업체인 태봉전자(대표 김내순)의 세번째 해외현지법인 인 중국 천진 소재 "태봉전자천진유한공사"가 이달 2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태봉전자는 부가가치가 낮은 범용 튜너생산기지의 적극적인 해외이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천진공장을 완공, 이달 18일까지 설비구축을 끝내고 25일 부터 생산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대지 3천5백평, 연건평 2천평 규모의 천진공장은 AM/FM전자식 튜너 각 2개 라인, 수동식 카튜너 1개라인 등 총 5개라인에서 월 15만개의 카오디오용 튜너를 양산, 현대전자.대우전자.동해실업.동국전자 등 천진에 진출해 있는 국내 카오디오 업체에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동사는 점차 고용인원을 현재 1백여명에서 5백명으로 확대하고 설비를 확충, 생산량을 월 80만개 수준으로 늘려 주력 해외현지공장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천진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태봉전자의 튜너 해외생산량은 기존 인니공장과중국 심 공장을 포함, 월 1백10만개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해외현지매출도 연 2천4백만달러로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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