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선불카드조회기는 지난해말 현재 롯데백화점, 호남정유, 코사마트 등 3천여개의 가맹점에 4천5백여대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선불카드조회기 공급업체인 인텍크산업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범용 선불 카드조회기의 보급은 선불카드제 실시의 연기, 선불카드에 대한 홍보부족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8천~1만대에 크게 못미치는 4천5백여대에 머물렀으며 범용선불카드 이용 금액 또한 당초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30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범용 선불카드의 이용이 부진한 것은 선불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의 수가 적어 선불카드의 편리성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인텍크산업은 올해 신리스제를 통한 단말기 보급으로 가맹점의 수를 늘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올상반기안에 지하철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선불카드 용 티켓발매기를 공급, 선불카드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