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DPA연합】미국과 일본 회사들로 구성되는 컨소시엄이 수십억달러가 투자될 메콩강 수력발전소 건설계획에 참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 통산성이 지난 4일 밝혔다.
미국측에서는 벡텔, 디벨로프먼트 올터너티브 등 두 기업이, 일본측에서는 닛폰 고에이, 전력개발사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통산성은 말했다. 미국측은 현재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을 끼고 흐르는 메콩강지역의 전력수요에 관한 연구를 준비하고 있고 일본측도 사업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라오스에 발전소 몇개를 건설하고 2010년까지 베트남.태국 으로 연결되는 전력공급선을, 2020년까지는 캄보디아로 연결되는 전력공급선 을 건설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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