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가 세운상가를 비롯해 불법 음반 및 비디오의 상습 유통 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불법 음반 및 비디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세운상가 등지에서 아직까지도 불법 복제물이 상당히 유통되고 있다고 보고한국영상음반판매자협회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 이다. 이를 위하여 문체부는 특히 세운상가 일대의 단속을 위해 한시적으로 상주단 속단을 구성키로 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불법 음반 및 비디오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법률을 위반한 34명을 즉심 및형사 고발했으며 이같은 단속 결과에 따라 당초 2개월만 실시하려던 집중 단속을 올해까지 연장하게된 것이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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