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신소재(대표 김동섭)가 광커넥터용 페룰.세라믹 캐피러리등 첨단소재의 국산화에 성공, 양산에 나선다.
지난해 4월부터 1백억원을 투자해 이들 첨단소재 생산기반구축에 주력해온 이 회사는 최근 인천 주안공장의 설비확충을 마무리짓고 올초부터 페룰및 세 라믹 캐피러리를 각각 월30만개와 3만개씩 생산해 내수시장공급과 함께 일본 등에 대한 수출에 나설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올초부터 양산에 들어갈 페룰은 차세대통신용 핵심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는광광커넥터의 핵심소재이며 세라믹 캐피러리는 25um의 극소형반도체본딩와이어용 핵심소재로 그동안 미국.스위스등지로부터 전량 수입해 왔다.
덕산신소재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이들 첨단소재들의 국산화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생산확대에 나서 올해에는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4백억원으로 매출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 이다. 덕산신소재는 이들 첨단소재양산을 위해 지난 93년말 일오카베사와 기술제휴 관계를 맺고 생산기술 개발에 힘써 왔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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