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94 중소기업 기술혁신상"의 대상에 원경금속의 VCR헤드드럼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기술"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또 금상에는 (주)한영전자의 "전자식 온도지시 조절계 및 타미머.카운터 기술 과 (주)팔마의 "원심.진종.전압을 이용한 고강도 콘크리트제조기술"이 각각 선정됐다.
"중소기업 기술혁신상"은 공업진흥청이 분기마다 신제품 및 신모델의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을 매 분기마다 2개 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연말엔 대상 2개업체 금상 2개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수상업체들은 KS, 등급 사후관리 및 법정검사가 면제되며 국립공업기술원의시험분석이나 기기의 교정도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개발기술 사업화와 관련한 신기술제품의 경우 NT마크도 우선적으로 부여받게 된다.
원경금속의 "VCR헤드드럼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기술"은 그동안 단조합금으로 생산된 VCR헤드드럼용 알루미늄제품을 실제 형상에 가깝고 공정이 단축되며 기포발생이 거의 없는 다이캐스팅공정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원경금속은 현재 이 기술의 특허신청을 준비중인데 대우전자에 월 20만개 정도 납품하고 있고 미국 필립스와 금성사와도 상담중이다.
한영전자의 "전자식 온도지시 조절계기술"은 1대의 온도조절계로는 1종류의 센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 11종류의 센서를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타이머.카운터 기술"은 타이머와 카운터의 기능을 일체화한 제품으로 단순한 계수뿐만 아니라 소수점기능 등 다양한 제어가 가능해 고정밀 계기에사용돼 연간 2백20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유망기술이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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