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전문 CATV, 개국 준비에 박차

케이블TV 바둑프로그램공급업체인 (주)한국바둑텔레비전(BTV)은 29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현재현 한국기원이사장(동양그룹 회장)을 비롯, 바둑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방송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바둑 케이블TV의 임원진 선임과 함께 내년 7월초 시험방송, 10월 본방송 시작을 위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BTV는 기보해설, 바둑강좌, 묘수풀이, 기우회 탐방, 아마추어 바둑동향, 지 역바둑계 움직임 등 바둑관련 소식과 정보를 다루게 된다.

한편 BTV는 최대주주인 한국기원을 포함, 오리온전기.동양창업투자.(주)진로 종합식품.세실실업.미선산업.서륭프로덕션.비씨카드(주) 등 컨소시엄 7개사 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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