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휴대 전화기 수입상들이 정품 배터리가 아닌 대만산 배터리를 채용한 노키아 휴대 전화기를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이를 구입한 소비자들 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2일 노키아 국내 총판인 (주)남성과 코오롱정보통신에 따르면 노키아232 휴대전화기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일부 보따리 수입상들이 제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대만산 배터리를 끼운 제품을 일선 대리점에 공급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한 제품 고장으로 소비자들이 A/S센터를 찾는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노키아232에 정품 어댑터가 아닌 저가 어댑터를 끼워 파는 수입상들도 있어 소비자들이 이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에 있는 노키아 휴대전화기 A/S센터의 경우 일일 접수 물량 20여건 가운데 이같은 문제로 인해 제품 수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4~5건에 이르고 있다. 노키아 국내총판인 남성의 한 관계자는 최근 휴대 전화기의 가격경쟁이 치열 해짐에 따라 일부 수입업자들이 이같은 편법을 통해 노키아232의 가격를 낮추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제품구 입시 정품인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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