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CDPD(셀룰러 디지털 패킷 데이터)망의 상호접속이 빠르면 오는 96 년초에 실현될 전망이다.
CDPD는 휴대전화의 기지국을 이용해서 자료를 전송하는 패킷 데이터 통신방법으로 현재 미전화업체의 계열사들이 미국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테크셀룰러서비스, 벨 애틀랜틱모빌시스템즈, GTE퍼스널 커뮤니케이션즈 맥코 셀룰러사 등 관련업체들에 따르면 "로밍"(다른 통신사업자 서비스지역에서도 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을 위한 합의가 내년중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로밍"서비스를 실현하기에 앞서 각 CDPD서비스업 체들은 현재 상호운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GTE와 아메리테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GTE의 CDPD망과 시카고에 있는 아메리테크의 CDPD망사이의 상호 운용시험을 완료했다.
GTE는 스프린트사와도 셀룰러망으로 전송하기 위해 CDPD기술과 교환회선을 사용해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접속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