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 프라이스클럽 등 신업태 진출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신세 계백화점이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통신판매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월 데이콤과 계약을 맺고 천리안을 통해 홈쇼핑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어 지난 13일부터는 업계 처음으로 홈펌뱅킹서비스까지 실시, 고객이 가정에서 단말기로 상품을 구입하고 그 대금을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신세계가 천리안을 통해 제공하는 홈쇼핑서비스는 통신판매대상 품목 92개와 자사 상품권 안내 및 접수, 신세계카드, 프라이스클럽 회원가입안내 및 신청 등이며 통신판매대상 품목 92개는 크기, 가격 등 상품내역을 컬러 화상정보 로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의 불만이나 의견등을 PC로 접수받고 있으며 신규 점 개설, 세일행사정보, 신세계 가족뉴스도 제공한다.
홈펌뱅킹서비스는 카드로 결제한 구매대금을 직접 조회, 고객이 편리한 시기 에 자금이체를 할 수 있으며 신상내역 변경, 자동이체신청, 거래내역조회, 분실신고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국민은행 외 8개 은행과 자금이체 계약을 체결, 이들 은행과 거래하는 자사 카드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는 향후 통신이용자들이 소비주체로 부상할 때를 대비, 천리안외에 하이텔.포스서브.나우누리 등 PC통신망으로도 홈쇼핑.홈펌뱅킹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대상품목도 점차 늘릴 예정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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