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소사장제도가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주) 공성통신전자 등의 업체들은 이미 조직을 개편해 소사장제도로 전환했으며 신광기업 등의 업체들도 소사장제도를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자동화(HA)기기 전문업체 한국통신(대표 고성욱)는 이달초 직판사업부 시스템사업부 해외사업부 등 3개 사업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각 사업부장 이 해당 부서를 책임운영하는 소사장제도를 도입했다.
소사장제도 도입을 위해 한국통신은 지난해부터 약 2억원을 투자해 이익관리 매출 등 업무전반에 걸친 통합전산화작업을 추진해왔다.
전자사전 전문업체인 공성통신전자(대표 정택주)도 데크사업부 정보통신사업 부 해외사업부 등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이밖에 조명기기업체인 신광기업 등 여러 중소업체들도 소사장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소사장제도 도입을 위해선 1백% 전산화가 전제조건"이 라며 "소사장제도를 채택하면 각 사업부에 속한 직원들의 소속감 향상, 업무 협조 활발 등의 이점이 있으며 각 사업부장에게 권한이 대폭 위임되기 때문에 신규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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