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세계해사위성기구(인마새트)가 추진중인 국제위성휴대통신사업(L EO) "프로젝트-21"에 국내 민간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투자의향서를 제출 했다. 한국통신 대표 조백제)은 국내업체와 컴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21"의 1차 조달자본 목표인 10억달러중 총 10%에 해당하는 1억달러(약 8백억원)를9 7년 12월까지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프로젝트-21" 사업의 주관단 체인 인마새트 본부에 16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75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21"은 주관사인 인마새트측 이 각국에서 제출한 투자의향서를 검토, 최종 투자지분을 조정하는 과정을거쳐 본격적인 추진체계를 갖추게 된다.
한국통신은 이번 "프로젝트-21"이 범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을 감안해 단독투자보다는 국내 민간기업과의 자본합작의 형태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아 래 국내 정보통신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참여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투자의향서 제출 마감시한인 16일 오후 5시(세계 표준시)까지 컨소시엄 구성 작업을 벌였으며 다음주초 해당업체를 발표할 방침이다.
한국통신은 한국의 컨소시엄이 1차 자본조달 목표액의 10%인 1억달러를 투자키로 하고 이 가운데 6천만달러(약 4백80억원)를 한국통신이 출자하고 나머지 4천만달러(3백20억원)는 나머지 컨소시엄 업체들이 부담하기로 했다.
총 8백억원의 투자액은 올해 12월중에 1차로 8억원을 출자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97년 12월까지 5차례에 나눠 투자할 계획이다.(연도별 투자 계획 표참조 프로젝트-21 은 현재 운용중인 국제해사위성이동통신망을 보완 재구축하여 세계 공통의 휴대단말기로 지구 전역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인마 새트의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구 중궤도에 12개의 위성을 띄우고 세계12개 지역에 위성지구국을 구성, 음성을 비롯 데이터통신, 무선호출, 국제FAX, GPS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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