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지원하는 전자광학특화센터가 한국과학기술원에 설립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심상철)은 16일 오후 3시 KAIST대강당 세미나실 에서 정준호 국방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위촉 전자광학특화센터개소식을 갖고 동센터를 출범시킨다.
국방과학연구소를 통한 국방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운영될 전자광학특화센터 소장 김충기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국방과학분야는 물론 산업현장 및 의료분야 등 광범위한 응용분야를 갖는 첨단 전자광학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 할 예정이다.
전자광학기술연구는 지난 4년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아래 기초연구사업으로 추진돼 왔는데 이번에 특화센터가 지정돼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동센터에 물리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의 교수11명을 포함 9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해 *열영상 *광섬유 *유전자레이저 관련기술 등 세개의연구분야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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