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인텔사의 펜티엄칩 결함 파장과 관련, 미국IBM이 이를 자사의 PC에 탑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반면 일본의 NEC, 후지쯔는 소비자 보호차원에서 결함이 있는 MPU를 새로운 제품으로 무상교환한다고 발표했다.
NEC는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IBM처럼 강경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는 95년 1월초부터 결함이 있는 MPU는 새 제품으로 무상교환해 준다고 일본 의 "일간공업신문"이 전했다. 현재 NEC가 무상교환대상으로 예상하고 있는펜티엄칩은 약 7만5천개로 알려졌다.
NEC의 경우 금년말까지 판매되는 펜티엄탑재 PC는 결함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현재의 칩을 탑재해 판매하고 95년 1월부터는 새로운 펜티엄칩을 탑재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동사는 현재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클레임은 없고약 1백건 가량의 문의가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후지쯔 역시 NEC와 마찬가지로 오는 1월부터 새로운 MPU로 무상교환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사가 예상하고 있는 칩의 양은 1만6천개로 알려졌다.
이밖에 히티치제작소를 비롯한 다른 PC업체들도 펜티엄칩의 무상교환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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