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필리핀 정부와 전기통신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필리핀 통신망 사업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통신(대표 조백제)은 지난번 김영삼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시 "필리핀 전기통신 현대화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키로 한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15일 필리핀 교통체신부(DOTC)와 "전기통신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백제 한국통신 사장은 필리핀 현지에서 J B 그라시아 필리핀 교통체신부 장관과 만나 양국정상간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협의하고 현지법인인 "코리아텔레콤 필리핀사"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필리핀 통신위원회(NTC)의장, 필리핀 전신전화회사(PTT)사장 등 전기통신 관련인사를 만나 한국통신 현지법인의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다각적인 황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통신이 20%(약 1백50억원)의 지분 을 소유하고 있는 필리핀 제2통신사업자인 리텔콤(RETELCOM)사를 통해 마닐라 근교 30만 회선 규모의 시내전화망 확장사업과 국제전화사업에 참여할 수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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