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집약형 중소기업들은 자체인력과 기술로 연구개발과제를 완성할 수 있는능력이 크게 부족하며 이같은 취약점을 보완키 위해서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기술지원을 가장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가 최근 전국 5백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경 영주와 근로자 2백명, 수도권 공고 및 이공계 대학 졸업예정자 2백명 등 총9 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경영층이 인식하고 있는 기술개발의 필요부문은 "신제품개발"이 2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계설비의 최신화 와 "근로자 기술향상"은 각각 17.1%, 16.8%로 공정혁신이나 생산성 향상보다는 제품혁신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자체인력과 기술로 연구개발과제를 완성할 수 있는 완성도는 68.2% 에 불과해 외부로부터의 기술도입이 있어야 기술개발과제가 완료될 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의 취약점을 보완키 위한 방안으로는 전체 응답기업의 31.4%가 "정 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지도와 자문"을 희망하고 있으며 "기술도입"이 20.2 %, "근로자 훈련" 14.2% 등의 순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 키위해서는 산.학.연 협동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STEPI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인력문제의 해결을 위해 *병역특례제도 등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인력의 확보 및 훈련을 위한 정부지원을 확대하고 *기술인력의 수급조절을 위해 인력정책 관련부서 의 종합조정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행 중소기업분류법상 중소기업의 분류를 세분화해 소기업(종업원 19 인 이하), 중기업(종업원 20인~99인), 중견기업(1백인~2백99인) 등으로 구분해 정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선진외국의 기술동향뿐 아니라 국내 보유기 술 및 전문기술인력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정보유통체계를 확립하며 *인건비 부담으로 고급인력을 상시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국.공립연구소및 대학의 인력을 시간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의 파트타임 활용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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