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간 환경기술.환경산업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한.EU 환경기술이전 세미나"가 14일부터 이틀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NRW 주 에센시에서 열린다.
유럽연합의 후원아래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제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기업체들이 참가, 환경기술 이전문제를 주제로 폐기물 재활용기술.산업폐수 처리기술.산업자동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한라중공업.쌍용건설.코오롱건설 등 국내의 대표적인 환경관련 기업들과 환경관리공단, 환경보전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모두 36 명의 대표가 이 행사에 참가한다.
한편 김형철 환경처 차관이 이번 세미나에 참가, "환경기술 산업의 발전방향 "이란 주제로 연설하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정부를 방문, 환경장관.경제 기술부장관등과 한.독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김차관은 이 기간에 구동독지역에 대한 환경보전사업의 시행경험 등 독일의 주요 환경정책에 관한 정보 및 인적 교류의 확대방안도 협의할 예정이 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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