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IBM은 최근 부동소수점 연산기능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인텔사의 펜티엄 프로세서를 채택한 IBM PC의 출하를 중지키로 했다.
13일 한국IBM은 최근 미IBM의 연구개발부서에서 펜티엄 프로세서의 기능을 조사한 결과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숫자 계산용 프로그램은 하루에 15분간 반복 계산할 경우 매 24일마다 1번꼴로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5백대의 펜티엄 PC를 설치, 운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하루에 20번 정도의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IBM측은 이번 조사 결과 펜티엄 프로세서의 결함에 대한 제조업체인 인텔사 의 설명은 기술적으로 틀림없지만 결함이 발생한 펜티엄 프로세서가 문제를 일으킬 소지는 초기 예상보다 상당히 높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라 IBM은 현재 판매중인 밸류포인트 P60, IBM PC 300 P60과 700 및 P90, 앱티바 710및 730모델, 그리고 IBM PC 서버모델인 85, 95, 300및 500의 출하를 중지키로 했다.
IBM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임시적인 해결방안을 사용자들 과 모색하되 사용자와 경영동반자사등이 요청할 경우 제품 출하하는 한편, 인터네트을 통해 사용자와 관련업계에 이번 조사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IBM은 이와 함께 결함이 있는 펜티엄 프로세서를 추가 비용없이 교체해주고 프로세서 제조업체인 인텔사와 연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이번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한편 인텔측은 이번 펜티엄 프로세서의 결함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결함을 경험할 확률은 2만7천년에 한번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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