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이어니어사가 유럽의 위성방송규격에 준거한 디지털방식의 수신기 를 세계 최초로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파이어니어사는 프랑스의 대형방송사 카날 플뤼스사가 내년 10월부터 유럽에서 서비스제공할 예정인 수십개 채널 의 디지털위성방송을 수신하는 수신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수신기는 내년 9월부터 카날 플뤼스사가 가입자에게 공급할 것으로 이번 수주규모는 수 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어니어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프랑스이외의 지역에서도 디지털방송기기 의 제조.판매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이어니어가 수주한 것은 유럽 디지털방송의 통일규격 "디지털 비디오 브로드캐스팅 DVB 에 준거한 수신기. 화상압축.신장의 국제규격 "MPEG2"의 기술 을 사용, 보다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게 해 고화질과 다채널화를 가능케 했다. 금년 6월 미국에서 시작된 디지털방식에 의한 위성방송 "다이렉TV"보다 도 화상정보의 전송효율이 5~10배 높다.
한편 DVB규격은 홍콩 스타TV나 영국, 미국, 일본등의 방송업체들에서도 채용 을 검토하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 일본 소니, 프랑스 톰슨 및 네덜란드의 필립스사등도 카날 플 뤼스에 디지털방송수신기를 공급할 전망이어서 DVB가 국제규격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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