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위 출력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데스크톱 PC에서 원색분해까지 처리하는 컬러 전자출판(DTP) 소프트웨어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먼컴퓨터, 코아기술, 양재시스템 등 DTP 관련업체들은 원색처리기능을 갖춘 DTP SW를 개발, 본격적인 출시를 서두르고 있어 시장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휴먼컴퓨터(대표 정철)는 최근 출판업계를 중심으로 컬러 인쇄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색분해기능을 강화한 "문방사우 3.0"을 개발, 내년초 출시를 목표로 제품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문방사우"는 컬러 정의 및 컬러 분판 기능을 통해 PC 데스크톱 컬러 출판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아기술(대표 정주성)도 DTP SW 패키지 상품인 "오토페이지 2.25"에 컬러기 능을 부여하기 위해 최근 "컬러페이지 3.0"을 개발, 일부 테스트 사이트를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컬러페이지 3.0"은 원색분해와 사용자 정의에 의한 1천6백80만가지 색 지정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오토페이지와 완벽한 자료호환기능을 제공, 오토페이지에서 작성한 문서를 끌어들여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코아 기술은 컬러페이지를 전문DTP SW인 오토페이지의 컬러기능 보완제품으로 개발, 내년 1월부터 정식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DTP SW 시장에 신규진출한 양재시스템(대표 성기철)도 컬러분판 출력을 지원하는 "글초롱" DTP SW를 개발, 내년 1.4분기 출시를 목표로 상품화를 서두르고 있다. "글초롱"은 문자, 도형, 도형그림자, 선 등에 색상을 부여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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