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이동전화 상용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세기통신이 한국통신 과 상호접속및 통신회선 설비 사용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기통신은 서비스 개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송로의 적기 확보는 물론 한국통신의 시설물을 기지국사로 임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세기통신의 강신종 부사장과 한국통신의 신동호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신세기통신 회의실에서 통신사업자 협의회를 열어양사간의 "상호접속과 설비제공및 이용"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합의서는 설비제공부문에서 *신세기통신이 한국통신의 설비를 최대한사용하고 *한국통신은 신규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의 입장을 감안하여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한국통신은 전화국과 고지중 계소등 기타설비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상호접속부문에서 접속방법은 한국통신의 관문교환기(IGS)와 신세기통신 교환기간 중계선 접속방식으로 하며 접속통화료는 관문교환기의 과기정보를 기준으로 사업자간에 협의해 산정키로 합의했다.
한국통신의 공중전화망(PSTN)과의 상호접속은 95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접속용량은 96년에 약 1백70회선, 97년에 2백30회선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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