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제 3차연도 사업인 94년 선도환경기술개발사업이 확정돼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환경처는 7일 정부 1백29억원, 민간 1백72억원 등 모두 3백1억원을 투입, 환경분야의 20개 중과제 (84개 세부과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 3백1억원은 2차연도 총사업비 1백89억원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정부가 부담하는 1백29억원은 환경처 81억원, 과학기술처 23억원, 상공 자원부 18억원, 건설부 7억원을 조달해 조성한다.
이들 20개 중과제중에는 1, 2차연도에 예산부족으로 투자되지 못했던 대기오 염측정장비기술, 육상교통소음제어기술 등 5개 과제와 고도정수처리기술, 저 공해소각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20개 중과제는 지난 6월 20일 사업계획을 공고한 뒤 2개월 간 신청을 받아 국립환경연구원과 환경처 두차례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지난 92년 시작된 G7사업은 낙후된 우리나라의 환경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선진환경기술을 무역압력으로 이용하려는 선진국의 움직임에 대처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01년까지 총 2천3백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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