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업체와 부품업체공동의 주요부품 국산화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전자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 현대전자등 전자 4사 및 한국전자가 1백81개 부품업체와 공동으로 국산화한 부품은 올들어 9월말까지 2백39개 품목(5백34개 규격)으로 당초 계획했던 1백84개 품목(4백9 8개 규격)보다 30%가 늘어났다.
이에따라 2억1천8백여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둠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2천6백여만달러에 비해 72.1%가 증가하는 한편 대일수입대체액도 9천여만달러에 달했다. 이들 업체의 원가절감액은 2백75억여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컬러TV와 오디오, 모니터용 부품의 경우는 4천1백여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면서 전자부품 국산화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관련부품업체들과 65개 품목을 국산화시킴으로써 5천 5백여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었다.
36개 부품업체와 국산화 개발을 추진한 금성사는 57개 품목의 국산화에 성공 1천8백만달러 가까이 수입대체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전자는 39개 품목을 국산화시켜 4천8백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렸으며 현대전자는 75 개 품목을 국산화, 9천6백여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다. 한국전자는 3개 품목을 국산화해 1만여달러의 수입대체실적을 달성했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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