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전지역의 지형을 비롯,암석성분과 구조등 종합적인 지질정보를 담고 있는 개인용컴퓨터(PC)용 "야외 지질정보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자원연구소 지질연구부 황상기박사(42)팀은 최근 남한 전지역의 지형.지 질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록한 야외지질정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황박사팀이 개발한 지질정보 시스템은 축척 5만분의 1 남한 전지역의 전산 지질도 2백19개, 남한 전역 및 각 도별 도로망도.지형도.지질도등 데이터베이스 야외 정보처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야외 정보시스템 활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지질정보를 필요로 하는 실무자가 PC에서 직접 모든 지질정보를 입.출력할 수 있으며 12월 중순께부터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이 개발됨에 따라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때마다 새로이 정보를 입력 전산화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으며 환경.건설분야 등에도 필요로 하는 정확한 지질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질정보는 정보의 다양성과 방대한 양으로 전산화가 어려울뿐 아니라 지금까지는 주로 중.대형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했기 때문에 지질정보를 필요로 하는 실무자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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