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 이동전화의 통화적체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4천억원의 예산 을 투입, 소통률을 92%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한국이동통신은 서울 광화문.영동 등 수도권 일부에서 통화량이 밀집, 통화 품질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지난 10년동안의 시설누계 2배의 물량을 집중 투자해 소통률을 크게 높인다는 방침아래 "통화품질향상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 이동통신은 *교환기부문에 97만회선을 증설, 94년말까지 1백 75만회선으로 늘리며 *기지국도 3백27개를 추가해 총 9백48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통화적체구역인 서울 광화문과 영동 등에는 각각 6개소와 15개소의 기지국을 늘리며 주파수제한 및 기지국 반경축소로 발생이 우려되는 Busy, 혼선 잡음, 단전 등 통화품질저하현상은 시스템엔지니어링 및 최적화를 통해 개선하기로 했다. 또 통화품질 최적화를 위해 AT&T 및 모토롤러사 기술진 52명을 초청, 총 8개 팀으로 나누어 주.야로 투입, 시공인력도 보강하는 한편 통화밀집지역에 대한 새로운 대책으로 기지국을 50m간격으로 세울 수 있는모토롤러사의 미니미니셀(mini mini cell)의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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