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하게 외국게임소프트웨어(SW)의 수입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기 업들이 외국게임업체들과 라이선스계약체결에서 많은 허점을 노출해 정작 판권을 제대로 보호받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대기업들은 외국게임업체들과 라이선스계약를 맺을 때, 내용을 명확히 하지 않은 채 타이틀별로 수량만 적시하는등 게임소트웨어를 수입하는 데만 급급해 다른 수입업체에 의해 정품과 같은 번들용제품이 버젓이 들어와 시중에나돌아도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어 고민만 거듭.
(주)쌍용이 "메가레이스"의 정품을 수입, 4만5천원에 판매하기도 전에 OEM판 권을 획득한 MPG코리아가 번들용 영문버전판을 들여와 2만5천원에 시중에 유통시킨 일이 발생하는 등 이같은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무작정 국내게임시장을 장악 하려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라이선스계약체결에서 가장 중요한 판권보호를 위한 조치를 소홀히 한 때문"이라고 일침. <원철인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