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 경주현)이 최근 중장비 전기종에 대해 CE마크를 획득, 내년 유럽수출분부터 이 마크를 부착한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29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미 지난 11월 생산분부터 휠 로더 3개 모델에CE 마크를 부착한데 이어 올해 안에 굴삭기 6개모델과 지게차 9개 모델에도CE마 크를 모두 부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마크는 제품의 안전성 품질 제작수준에 있어 까다로운 유럽연합(EC)지침을 만족한다는 뜻으로 유럽표준위원회(CEN)가 부여하는 것.
이 마크를 부착하지 않은 중장비 제품은 95년 1월1일부터 EC회원국내 판매가 금지된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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