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는 최근 중국 광동원자력발전소와 20만달러 상당의 원전가 동중검사 기술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측의 기술지원요청에 의해 체결된 이번 계약에 따라 원자력연구소 비파 괴평가사업부는 1차로 오는 12월부터 시작될 광동1호기 계획정비보수기간중가동중검사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되며 추후 2호기 보수때도 전문가들을 파견 하게 된다.
또 이번 계약을 토대로 양기관간의 가동중검사 비파괴검사 기술교류를 확대 하기 위해 기술협력관계를 맺고 검사는 물론 공동기술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원자력연구소는지난 91년부터 3년간 중국 광동성에 건설된 대아만 원전 1,2 호기의 가동전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미사우스웨스트연구소 와 공동으로 구소련공급 원자로인 핀란드 원전의 가동중검사도 수행한 바 있다. <대전=최상국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