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 클라이언트 솔류션 회사로 변신

PC용 패키지전문 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김익래)이 본격적인 분산처리용 클 라이언트 솔루션 공급회사로 변신한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이를 위해 최근 미국 최대의 클라이언트 솔루션공급업체인터솔브사와 국내 총판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공급에 나선 다고 29일 밝혔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또 현재 계약관계에 있는 미볼랜드가 PC패키지 제품을클라이언트서버환경용 솔루션으로 격상시키려는 업사이징(Upsiz-ing)전략을구 사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서버 컴퓨터환경과 관련, 국내에서도 클라이언트 솔루션 전문공급업체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이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인터솔브는 업계표준 데이터베이 스규격 ODBC를 만족하는 30여개의 데이터베이스제품 연결프로그램만 전문적 으로 공급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인터솔브는 클라이언트환경에서 "오라클" "인포믹스" "DB2" "d베이스" "패 러독스""폭스프로" "엑셀" 등 30여종의 데이터베이스와 PC패키지를 공유할수있게 해주는 프로그램 "데이터다이렉트"와 관련된 개발도구 및 연결프로그램 (ODBC드라이버)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솔브는 또 사용자가 원격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Q+ E"와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의 응용프로그램 버전관리용 "PVCS" 공급하는 등 이분야 선두업체로 알려져 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내달부터 인터솔브의 전제품을 국내에 도입,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통합(SI)업체들을 대상으로 집중 공급에 나설 방침이 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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