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랜드, 게임SW사업 강화

게임랜드(대표 임규선)가 국내 중소게임업체들과 잇따라 독점판매계약을 맺는 등 게임소프트웨어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게임랜드는 중소게임업체인 패밀리 프로덕션, 미리내 소프트웨어 등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들 회사가 개발중인 "피&키티 스페샬"과 "그날이 오면V 를 다음달 15일과 내년 1월10일 각각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랜드는 이들 업체들과 초기물량 5천카피를 보장하는 대신 독점판매권을 획득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게임랜드는 최근 금성소프트웨어와 CD-롬게임타이틀 "론머맨"의 번들판 에 한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25일부터 상가조립 PC업체들을 대상 으로 일반판매에 들어갔다.

게임랜드의 임사장은 "게임소프트웨어에 대한 오랜 유통경험을 살려 국내 중소업체들의 안정적인 판로보장을 통해 제품개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사 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 라고 밝혔다.

세광데이타테크(대표 박세원)는 29일 자사제품의 판촉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1억4천만원을 투자, 용산전자상가 하이테크플라자에 23평 규모의CD -롬타이틀 전시판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광데이타테크는 이 매장에 486PC 4대를 설치, 자사가 개발한 CD-롬타이틀 을 중심으로 제품소개에 중점을 두는 한편 빌트인 등 CD-롬타이틀 유통업체 들로 부터 공급받은 타이틀을 일반판매한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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