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에 신경영바람이 일고 있다. 무한경쟁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특단 의 경영혁신조치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경영에도 신사고나 신행동이 요구되면서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경영전반을 창조적 으로 변혁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생존전략이라는 얘기다. ▼앞으로 우리기업들은 질적 개혁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 세계적인 공룡기업들이 환경 변화에 적기대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좋은 예다. 글로벌 경영 은 약육강식의 논리를 바탕에 깔고 있다.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게 글로벌 경영의 현상적 특징이다. 비즈니스의 틀을 새로 짜 경영흐름을 바꾸는 리엔지니어링기법을 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하려는 것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리엔지니어링의 주창자인 마이클 해머는 리엔지니어링의 4대 원칙을 이렇게 설명한다. "반드시 리엔지니어링으로 성공을 거두겠다는 신념 과 프로세스에 대한 철저한 점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의지, 그리고 혁신적인 정보기술의 채용이 전제돼야 한다." 물론 이 4대원칙은 원하는것을 빨리, 정확하게, 값싸게 얻고자 하는 고객이 중심사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해머의 논거다. ▼리엔지니어링은 기업생존을 담보하는 절대적인 경영혁신기법은 아니다. 그러나 리엔지니어링은 복합화.다원화되고 있는 국제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경영상의 무기를 얼마든지 제공해줄 수는 있다. 경영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리엔지니어링이 국내전자업체 에 확산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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