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 정보산업기술과장인 이재홍씨(37)가 오디오기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오디오 자작 관련 책자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취미생활로 앰프제작을 시작한 지 10여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이씨는 최근오디오 자작을 위한 소개서 "쉽게 풀어쓴 스테레오 기기제작"이란 책을 펴냈다. 이씨가 91년부터 한 잡지에 연재한 "오디오 공방"이란 칼럼의 글과 오디오 자작을 위한 기초이론등을 소개한 이 책자는 오디오 애호가라면 누구나 쉽게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한 설명과 문체로 쓴 것이 특징.
특히 오디오 자작을 위한 전기전자 기초이론과 각종 공구의 종류 및 사용법 , 외관 섀시 꾸미기, 오디오성능 측정 방법등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초보자들은 물론 마니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자에는 트레이싱 페이퍼의 PCB 설계도까지 다양하게 하게 수록되어 있어 마니아들의 PCB 제작에 크게 도움이될 뿐아니라 1백장이 넘는 기계 부품 류의 정물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오디오 관련 부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재홍씨는 오디오업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오디오 평론가" 이다. 그는 대학시절 오디오에 탐닉하여 학점마저 된서리를 맞기도 했으나기술고시에 합격해 이를 극복한 오디오 전문가이다.
그는 이 책의 서문에서 "오디오자작에 취미를 붙여 관련서적을 뒤졌으나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관련책자가 하나도 없고 미.일 잡지만이 판을 치고 있어안타까웠다 며 이 책의 출판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 책자를 통해 오디오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오디오 애호가들 뿐아니라 일반인들의 과학마인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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