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기업체들이 다양한 소재를 기어로 채택한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린파워 서강전자 우림전자, 부일가전 등 녹즙기업 체들은 쇳가루파동으로 인한 매출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어의 소재를 다양 화하고 있다.
이처럼 녹즙기업체들이 기어소재를 다양화하고 있는 것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쌍기어 녹즙기를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있고 녹즙재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기어를 사용해야 착즙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그린파워는 녹즙기의 기어를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세라믹소재로 채택해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녹즙기의 착즙장치 부문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서강전자는 업계 처음으로 쌍기어에 세라믹소재를 채용한데 이어 최근에는분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라믹소재와 스테인리스를 함께 사용한 제품을 개발했다. 우림전자는 그동안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녹즙기의 쌍기어중 하나를 세라믹소 재로 바꾼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우림전자는 특히 녹즙재료에 따라 기어를 바꿀수 있도록 기본장치이외에 스 테인리스기어 1개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백엔지니어링도 최근 바이오세라믹 소재의 쌍기어를 채택한 제품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판매를 서두르고 있으며 부일가전도 최근 세라믹소재가 첨가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기어를 금형화하는데 성공, 본격적인 제품상용화에들어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녹즙기 기어의 소재를 다양화해 원가가 종전보다 20% 나 절감됐으며 생산성도 향상됐다"며 "세라믹소재는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무게도 가볍지만 씨가 있는 과일처럼 단단한 소재를 착즙할 경우 세라믹소재에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용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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