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내년도 국내 포스트닥(Post Do.) 연수지 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25일 과학재단은 그동안 국내 포스트닥 연수지원사업의 수혜자가 연간 50명 에 지나지 않고 연수기관도 대학우선으로 돼 있는 등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음에 따라 내년부터는 인원 및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과학재단은 우선 연간 연수인원을 올해 50명에서 95년도에 2백명 수준(전.후 반기 각1백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연구기관연수자에게 월35만원씩 지원하던 연구수당도 대학연수자와 같은 월1백만원으로 상향조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해외학자들의 국내유입을 촉진하고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업무증가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박사학위자와 정부출연연구소 연수희망자를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국내 포스트닥 연수지원사업은 우리나라의 신진박사학위소지자들을 국내 연구기관의 연구에 참여케 해 취업기반을 마련해 주는 한편 국내연구기관의 고급인력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과학재단이 지난 87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이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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