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인도 뉴델리에 사업총괄회사를 설립했다고 최근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설립한 "인도마쓰시타전기"는 인도시장에서의 사업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판매.수출입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일본업체가 인도에 총괄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소니사도전액출자회사를 설립, 컬러T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중국다 음가는 거대시장이 되고 있는 인도로 진출하려는 기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인도마쓰시타전기는 자본금이 약 8억7천5백만엔으로 마쓰시타전기가 80% 출자하고 나머지는 지금까지 설립한 건전지.주방기기 등의 합작업체 및 AV기기 위탁생산업체 등이 출자할 예정이다.
마쓰시타는 인도 현지기업에 AV기기의 생산을 위탁, 내달부터 파나소닉 브랜드로 현지판매에 나선다. 연간 생산규모는 컬러TV 15만대, 오디오기기 35 만대인데 이들 AV기기의 현지판매는 새로 세운 총괄회사가 맡는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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