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통화 수요가 많은 통화밀집지역의 통화완료율이 최근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25일 한국이동통신(대표 조병일)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92~93% 수준을 유지해온 영동.광화문.영등포등 3개 통화밀집지역의 이동전화 통화완료율이 이달 들어 86~87%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밀집지역의 통화완료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가입자의 급증으로 통화량이늘어나고 있는 데다 주파수 자원이 고갈돼 추가 기지국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동통신측은 기지국 재배치, 교환국 최적화등 통화적체 해소 를 위한 작업을 추진중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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