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지원한 경제협력 차관의 연체원리금을 현물로 상환받기 위한 우리나라와 러시아 관계자 사이의 세부협상이 24일부터 12월초까지 두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이루어진다.
24일 재무부에 따르면 연체원리금을 원자재와 헬기 등으로 상환받기 위한 협상은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러시아의 자이체프 대외경제부 수출입국장을 비롯한 러시아측 관계자 11명과 우리나라의 상공자원부 조달청 수입회사 관계자 사이에 진행된다.
또 방산물자는 러시아 방산물자 수출회사인 보스보로제니사의 필린부사장등1 1명이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방한해 국방부 관계자와 협상하게 된다.
한.러 양국정부는 이번 물품공급 계약에 관한 협상이 끝나면 다음달 중순께 최종합의서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경협차관중 작년말까지의 연체원리금 3억8천7백50만달 러를 원자재와 방산물자등 현물로 상환받기로 지난 8~9월사이에 벌어진 2차 한.러 고위실무회담에서 잠정합의하고 10월중에 최종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 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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