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형 종합 컴퓨터유통업체들의 매출이 급신장할 전망이다. 24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PC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종합 컴퓨터유통상들의 올 매출이 선경유통.내외반도체의 경우 각각 지난해보다 82%, 51%씩 늘어날 것으로예상되고 있고 삼테크.뉴텍컴퓨터.제우정보등도 17%이상의 높은 신장세를나타낼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매출호조는 올들어 멀티미디어PC 및 그린PC등 다양한 기능의 제품이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 엄청나게 팔려나가는 호재가 발생 한 데다 PC업체들의 값내리기 경쟁으로 486급 PC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으로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컴퓨터 주변기기 및 반도체등의 판매도 꾸준히 신장한 것도 한 요인이다. 지난해 매출이 5백50억원에 불과했던 선경유통(대표 김창호)은 올해 PC판매 호조로 82%정도 신장한 1천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선경유통은 당초 올해 매출목표를 7백50억원으로 잡았으나 상반기중 판매호조로 지난 6월 매출계획을 긴급 수정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도이러한 매출신장세를 유지, 1천6백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삼테크(대표 이찬경)는 올해 PC.LBP.반도체.소프트웨어 등 주요 사업부별 매출이 크게 늘어 지난해 매출 5백50억원보다 26% 늘어난 8백억원을 기록할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삼테크는 이에 힘입어 내년도에도 멀티미디어.통신네트워크 등 시스템 판매를 통해 1천억원대 매출 돌파를 계획하고 있다.
내외반도체(대표 정창훈)는 반도체는 물론 PC.정보통신기기 판매가 급신장, 올해 8백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등 전년대비 51% 신장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텍컴퓨터(대표 장 현)도 지난해 매출 3백억원에서 올해에는 17% 늘어난3 백50억원 규모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후발 중소업체인 제우정보(대표 배성수)는 매출이 지난해 3백40억원에서 올해 5백억원 규모로 47%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우정 보는 내년도 매출목표를 7백억원대로 늘려잡고 있다. <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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