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이코 엡슨사가 러시아에서 프린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세이코는 최근 20KHz 대역에서 잉크를 뽑는 새로운 기술로 러시아사업부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휴렛 팩커드와 파나소닉이 장악하고 있는러시아의 프린터 시장에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세이코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8월 전체 러시아 시장에서 4%의 판매율을 보이는 자사 프린터가 두달만인 지난 10월 14%의 점유율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세이코는 올해 25만대, 내년에 3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컬러 스캐너와 레이저 프린터의 판매도 시작할 계획이다.
<모스크바-최미경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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