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와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지역의 게임시장에 대한 직접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가 차세대게임기인 3-DO를 앞세워 미국지역의 비디오게임기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데 이어 삼성전자가 미국 게임소프트웨어업체들과 제휴, PC용 CD-롬 게임시장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금성사는 최근 자체개발한 32비트 게임기인 3-DO(모델명 GPA-101M)를 이달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추계 컴덱스쇼에 출품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를위해 금성사는 최근 일본 세가사의 미국 현지법인인 Sega of America사 의 동부지역 판매책임자인 Jim Ireton씨를 Goldstar U.S.A의 멀티미디어 마케팅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미 현지법인 내에 3-DO의 전담판매조직을 갖추었다.
또한 금성사는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크리스마스시즌에 맞춰 대대적인 현지 판촉을 펼치키로 하고 완구점등 게임판매점들에 대한 제품설명회 에 나서는 한편 옥외광고물 설치와 함께 독자적인 TV광고도 실시할 계획인데 미국현지에서 3-DO 플레이어를 3백99달러에 판매, 연내에 2만대규모를 판매 할 방침이다.
이에대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CD-롬 게임개발업체들에게 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제품을 공동 개발, 미국 CD-롬 게임시장에 직접 진출키로 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CD-롬 게임개발업체인 마인드스케이프사와제휴키로 결정하고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중에 있다. 지난해 1억2천5백만달러 의 매출을 올린 마인드스케이프사는 올해 CD-롬 게임타이틀 "메가레이스" 등의 판매호조로 1억5천만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유수의 게임타이틀 개발업체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 회사 외의 게임개발업체들과도 제휴를 모색키로 하고 현재 10여개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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