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사가 비디오테이프 생산체제를 재편한다.
소니사는 연내에 미국과 프랑스에 있는 2개의 생산거점에서 비디오테이프의 생산규모를 40% 늘리는 한편, 일본내 거점인 센다이TEC의 2개 라인을 내년4월에 폐쇄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는 성장이 불투명한 일본내 생산을 늘리지 않는 대신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동유럽, 아시아 등에 대한 공급력을 대폭 증강하기 위한 조치로 이로써 소니의 비디오테이프에 대한 해외생산비율은 85%에 이르게 된다.
소니가 연내 비디오테이프를 증산하는 곳은 미국의 도선공장과 프랑스의 닥크스공장. 현재의 월간 생산능력은 도선공장이 7백만개(1백20분테이프환산) , 닥크스공장이 5백만개로 총 1천2백만개에 이르는데 이를 연내에 두 공장 합쳐서 1천7백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소니는 국내생산에서는 국내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함에 따라 주력 거점인 센다이TEC의 구형 라인 2개를 폐쇄하고 대신 올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새 라인으로 생산력을 집중, 효율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단 생산능력 은 월간 3백만개인 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니는 자회사 소니케미컬에서의 비디오테이프생산은 8mm용등으로 특화하고 소니토치기는 업무용 테이프등 고부가가치제품 중심으로 생산체제 를 재편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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