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일자로 전자식안정기에 대한 중소기업고유업종지정이 해제되면서 대기업과 중견업체들의 시장참여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식안정기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9월 1일자로 중소기업고유업종에서 해제되자 금성계전을 비롯해 삼성전관.(주)대 우.태일정밀등 대기업계열사와 중견업체들이 시장진출을 위한 물밑 움직임을구체화하고 있어 현재 중소기업중심의 시장구도가 급격하게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자식안정기가 중소기업고유업종에 묶임에 따라 그동안 수출중심으로 관련사업을 진행해왔던 금성계전은 국내시장이 저가품위주의 덤핑공급이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내수시장공략을 유보하고 있으나 향후 품질위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태일정밀은 지난 2월 설립했던 동호전자를 통해 전자식안정기분야에 진출키 위해 천안에 공장을 건설, 수출위주의 사업전략을 마련한 상태로 내수시장진출을 위해서도 "고마크"인증을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대우의 경우도 그동안 수출강화차원에서 육성해왔던 킹텍의 부도에 따라 동사에 안정기 케이스를 납품해온 경기도 오산소재 유일산업을 새로운 안정 기 공급업체로 육성키위해 킹텍의 전자식안정기특허권을 이양하고 자금지원 을 실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대우전자도 전자식안정기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전관이 램프사업을 위해 전자식안정기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화그룹도 (주)한화가 최근 나트륨등 생산을 주최하면서 전자식안정 기도 함께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컴퓨터생산업체인 갑일전자도 전자식안정기사업을 위해 기술진 확보 를 추진하는 등 시장참여를 준비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조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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