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이지고 있다 21일 상공부및 무협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해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은 지난10월말까지 2백50억6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액 7백61억8천만달러의 32.8% 를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92년의 27.6%, 93년의 28.9%에 이어 수출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전자부품의 경우 지난 10월말까지 1백40억3천6백만달러를 수출해 전체 수출의 18.4%를 차지했는데 이는 93년도의 13.5%보다 4.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특히 반도체의 수출비중은 13.3%를 기록, 단일품목으로는 유일하게 10%를 넘은 수출품목이 됐다. 지난해 반도체의 수출은 70억3천만달러로 전체 수출 에서 8.5%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지난 10월말까지 1백1억7백만달러를 수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5.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계당국은 전체 수출액이 9백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전기 전자제품의 수출은 올 연말까지 3백12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수출비중 도 33%를 넘어설 전망이다.
그러나 완제품 수출중심에서 중간재 위주로 수출구조가 바뀌는 추세에 따라 가전제품과 산업용 전자제품의 올해 수출비중은 각각 지난해보다 줄어든 7.
1%,5.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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