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CD(콤팩트디스크)음악과 똑같은 음질을 들을 수 있게 됐다.
KBS 제1FM은 최근 FM음질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오디오테이프(DAT)와 관련기기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제작, 시험방송한 결과 라디오로도 CD수준의 음질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DAT를 활용해 기존의 아날로그테이프에서 발생하는 테이프 자체의 노이 즈를 제거한 것이다.
앞으로 KBS 제1FM은 클래식 음악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이 디지털오디오시스템를 활용하는 제작프로그램의 대상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S가 이번에 시험방송에 사용한 DAT기기 및 테이프는 방송사가 자체적으로 클래식CD 등을 제작하는 데 활용한 적은 있으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에 활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1FM의 한 관계자는 "라디오 방송은 지속적으로 테이프가 없는 고품질방송 을 추구해 오고있기때문에 이번 DAT의 도입도 그 한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라디오 음질을 개선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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